[읽어볼 글] 네이버와 카카오, CEO 발탁에서 드러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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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네이버에서 나타난 두가지 이슈가 있었다.

하나는 네이버 개발자 행사인 데뷰에서 신기술과 관련된 발표였고

그 앞에 네이버 CEO 교체와 관련된 이슈였다.

개인적으로 국내 리더 중 이해진 대표를 가장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번 두가지 이슈 모두 국내 IT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브런치 작가는 교체될 예정인 CEO로서 한성숙 부사장을 잘 내정했다고 봤다.

그 기준으로 카카오와 비교를 하였는데 상당히 공감이 된다.


네이버는 카카오와 다른 선택을 했다. 사실 대표 내정자의 프로필을 보면 모든 면에서 임지훈 대표와 반대 지점에 선 사람을 골랐다.

한성숙 부사장은 여자이고, 나이들었고(올해 나이 쉰이다. 임지훈 대표는 취임 당시 서른 다섯이었다) 네이버 입사 10년을 앞두고 있다.

아직까지 여성 대표 혹은 소수자가 대표라는 직책을 맡는다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하지만 작가는 그 이상으로 이미 조직내에 오랫동안 있었던 사람이라는 점에 큰 의의를 두었다.


이 결정이 카카오보다 잘한 결정인지는 수년이 지나봐야한다.

그렇다고 카카오가 그릇된 결정이라고 보기에도 너무 시기상조.

훗날 이들을 어떻게 평가하게 될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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