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터미널에서 파일 목록을 조회할 때 리눅스 명령어를 사용한다. ll, ls 등의 명령어가 그런 것. 이것으로도 익숙한 분들이 있지만 사람은 실수를 줄이고 싶고 도구를 더 편하게 사용하고 싶은 법이다. 그런 니즈를 가진 사람들을 구원해 줄 eza가 있다. 이전에 exa라는 것이 있었고 나름 인기도 있었지만 워낙 오랫동안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새로운 도구가 등장하게 되었다. GitHub - eza-community/eza: A modern, maintained replacement for ls A modern, maintained replacement for ls. Contribute to eza-community/eza development by creating an account on GitHub...
ChatGPT의 파괴적인 영향력으로 인공지능 관련 뉴스를 안보는 날이 거의 없다. 동시에 관련한 서비스와 도구들도 계속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런 와중에 내가 사용하고 있거나 관심을 끄는 도구 4개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ChatGPT for Google Google 이용이 잦은 분들이라면 이미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ChatGPT for Google은 구글에서 검색했을 때 해당 검색 키워드를 ChatGPT에 입력하여 구글 검색 결과 화면의 여백에 ChatGPT 답변도 같이 출력해준다. 신기한건,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으나 네이버나 DuckDuckGo, Kagi같은 다른 검색 서비스에서도 동작한다는 점. 복잡한 키워드 검색이 많은 사람이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다. Universal..
PC에서 개발한 API를 로컬 서비스로 띄워서 공유하고 싶을 때 어떻게 할까? 필자의 경우, ngrok을 사용한다. 방화벽 넘어서 외부에서 로컬에 접속 가능하게 하는 터널 프로그램이다. 쉽게 외부로부터 접근을 할 수 있고, 활용 범위도 넓어서 많은 개발자가 사용한다. 그런데 기본적인 사용에 있어서 꺼림찍한 부분도 있다. 공유 URL만 있으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다는 것. 생각해보았다. ngrok에는 분명 이런 경우를 고민해서 인증절차를 만들어 놓았을 것이라고. 아니나 다를까 ID/Password 형태로 접근을 제한하는 방식이 있었다. 그 방법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ngrok - Online in One Line Zero Trust Add SSO, Mutual TLS, IP Policy, and webho..
노션(Notion)은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히 많은 표현이 가능하기에 수많은 유저들이 이용중이다. 기본적으로는 노트툴이지만 외부에 공유를 한다면 웹페이지처럼 사용도 가능하다. 그런데 노션은 마크다운으로 작성이 된다. 마크다운은 레이아웃의 배경색을 변경하지 못한다. 물론 노션툴이나 앱에서는 다크모드를 제공하기에 검정색 배경의 테마를 이용할 수 있지만 외부에 공유되는 웹페이지는 마크다운만 옮겨지기 때문에 배경색이 하얀색으로 표현된다. 그렇다면 다크모드 공유를 포기해야 할까? 우회 방법이랄까. 방법이 있다. 외부 서비스를 이용한 2가지 방법과 직접 만드는 방법 1가지를 알려주겠다. Simple.ink Simple.ink는 노션을 바탕으로 정적 웹페이지를 만들어준다. 서비스 이름으로 도메인도 제공해줘서 노션의 긴..
Rapid API라는 것을 들어봤을지 모르겠다. 여러 종류의 API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으로 사이드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좋은 것들이 참 많다. 유무료의 API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 중 무료 API를 하나 선택해서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간략하게 설명해 보겠다.
구글 Oauth 서비스를 사용하고 싶어서 자료를 찾아보던 와중에 큰 혼란을 겪게 되었다. 관련된 서비스가 너무 많은 것이다. 도저히 나에게 맞는 서비스를 찾는게 쉽지 않아서 정리를 한번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을 한지 1달도 더 지나서 이제야 정리를 해본다. 먼저 크게 2개의 서비스로 분리해서 설명해보자. Google Identity와 Google People API. Google Identity는 인증과 인가, Google People API는 유저정보 취득을 목적으로 둔다. 보통은 아이덴티티쪽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니 먼저 아이덴티티쪽을 먼저 살펴보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상단의 Overview. Enable users to sign into apps and authorize app..
개발을 하던 중 모르는게 생긴다면 당신은 인터넷에서 모르는 부분을 검색을 할 것이다. 그것도 구글에서 찾아 볼 것이다. (가끔은 네이버에서도 한다. 50번에 1번 정도) 그리고 그때마다 Stack Overflow 선생님께서는 항상 큰 가르침을 주시고 계신다. 그런데 원하지 않는 검색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본 적 있는가? 구글에서 "stackoverrun", "debugcn.com"과 같은 사이트가 등장한다. 눌러보면 Stack Overflow와 상당히 유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번역기로 대충 번역한 결과물인 이 웹사이트들. Stack Overflow의 카피 사이트들이다. 가치있는 검색 결과 대신 이런 사이트가 등장할 때 짜증이 난다. 누군가 짜증만 내고 있을 때, 개발자 선배님께서는 한발 더 나..
오랜만에 Dev Tool 카테고리에 포스팅을 해본다. (ㄷㄱㄷㄱ) 미리 언급을 드리자면 오로지 디비버(DBeaver)를 세팅하는 방법만 다룬다. 오직 경험기를 남기고 이후에 동일한 세팅을 해야할 때 참고하기 위함으로 포스팅을 남긴다. (개념, 고찰 등은 없음) 아래 케이스에 해당하는 분 정도만 유익할 것으로 보인다. 맥북 M1으로 워크벤치 설치를 실패하신 분 워크벤치의 "Standard TCP/IP over SSH" 세팅을 디비버에서 하고 싶은 분 Key 파일(*.pem)로 DB에 접근하고 싶은 분 디비버 세팅 중 에러 케이스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 그냥 디비버 캐릭터가 보고 싶으신 분 귀여운 비버가 웃으면서(웃는거 맞지?) 맞이해주는 데이터베이스툴 DBeaver. 나도 처음부터 DBeaver를 사용하려던..
요즘 알고리즘 공부가 한참이다. 덕분에 간간히 Github에 잔디를 심고 있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최근 3주가 황무지가 아닌가? git log를 확인해보니... e9b8d8f - barley, 2일 전 : 학습중 : 15652 db8a179 - barley, 2일 전 : 학습 : 15651 df17bc0 - barley, 4일 전 : 프로그래머스 : 해시 3 cabcd88 - barley, 5일 전 : 프로그래머스 : 해시 2 3446e28 - barley, 5일 전 : 프로그래머스 : 해시 1 2c90238 - barley, 8일 전 : 학습 : 15649, 15650 c7e15c8 - barley, 9일 전 : 학습 : 6064, 1748 64cfb9a - barley, 9일 전 : 학습 :..
브랜치 소스들이 섞이다보면 나중에 commit을 할 때 불필요한 소스들이 보인다.아뿔사. 낭패구만.얘들은 원복을 시켜야하는데...라는 순간이 있다. 이럴 경우 아래와 같이 checkout을 하면된다. 1234567git checkout -- /** example.1 **/git checkout dev -- /Users/user/dev/test-proj/app/src/main/java/com/test-pack/TestActivity.java /** example.2 **/git checkout dev -- /Users/user/dev/test-proj/app/src/main/java/com/test-packcs 위의 예시 1 번처럼 할 경우 한개의 소스만 dev 브랜치 기준으로 원복이 되고2번의 경우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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