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회고 ver 0.9 : 2021.11.04
무려 1달도 더 지난 시점에서 3분기 회고를 한다. 2분기 회고 당시에도 언급했지만 회고란 빠를수록 좋다. 그렇다고 늦은 시기에 회고를 하지 말라는 건 아니다. 안하는 것보다 늦게라도 하는 것을 권한다. 너무 늦었기에 간단하게 정리만 하고 넘어갈까 싶다
🗓 Main Event
- 이사 (8월 14일)
- from 성수 to 양재
- 5개가 넘는 공인중개사, 20개가 넘는 매물 방문
- 매물 조건 : 채광(1순위), 대출 가능
- 나의 첫 대출
- 작은 것을 사더라도 남보다 고민을 많이 하는 편
- 살면서 가장 큰 거래를 하는 것이기에 평소보다 훨씬 신중했다
- 성수의 추억
- 살던 곳의 가구와 가전제품을 처분, 집주인과 사전 연락
- 가장 재밌던 동네. 가장 매력적인 동네
- 집 정리
- 결론 : 4분기 한창인 지금도 아직 끝나지 않음
- 그냥 사는 것이 아닌 나름 꾸미면서 살기로 결정
- 이전에 살던 집보다 넓다. 기존의 옵션(가구/가전제품)에 몇 안되는 이사 물품
- MyHome ver 1.0을 목표로 가구 구매, 인테리어 등을 진행하고 있음
- 진행율 : 95%
- 11월 13일까지 완료를 목표
💻 Work
- 백엔드 개발
- 2분기까지 적극적인 서포트를 받으면서 개발하다가 3분기부터는 혼자서 개발 진행
- 스프링부트 + JPA + MySQL + Kotlin
- 언어(코틀린)과 DB를 다룬 경험은 있기에 약간의 용기(?)만 더해지니 생각보다 빨리 적응했다
- 아직 DB 설계할 때 심도있는 관점을 가지는 것이 어렵다
- 재택근무
- 코로나가 심각해지면서 재택근무제를 진행 (7월 12일부터)
- 재택근무 초반 : 집중력 낮음. 계속 눕고 싶음. 집 근처 소음이 신경쓰임. 낮에 못한 것을 야근으로 떼우려 함
- 현재 : 양호한 집중력. 적절한 근무 환경을 만드는 방법을 터득. 컨디션 조절에 매우 좋음
- 4분기 : 10월 25일부터 부분 고정 재택근무 제도 실시 (월, 금요일은 재택근무)
- 부족한 점
- DB에서 데이터를 뽑아내는 방식이 스스로 원시적이라고 느껴짐
- 적극적으로 Join이나 JPQL을 활용해서 효율적인 API를 개발하고 싶다
- 인프라, 인프라, 인프라
- AWS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다루는 기술이 바닥
- 백엔드 개발은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으니 이쪽 공부도 올해중으로 시작하고 싶음
- DB에서 데이터를 뽑아내는 방식이 스스로 원시적이라고 느껴짐
🏃🏻♂️ Self-improvement
- 에너지 부족으로(농담이 아님) 자기계발 활동이 매우 부족했던 시기
- 게다가 이사 + MyHome 프로젝트에 온 신경을 쓰다보니 다른건 미루게 되었다.
- 활동 시간대를 위해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해야 한다.
- 개인 github
- 31/92days (33.7%)
⬛️⬛️⬛️⬜️⬜️⬜️⬜️⬜️⬜️⬜️ - 스터디 위주 활동 진행
- 50%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려보자
- 31/92days (33.7%)
- 러닝
- 총 횟수 : 11회 (지난분기 비교 -3)
- 6/13weeks (46.2%), 3분기 목표 실패
⬛️⬛️⬛️⬛️⬛️⬜️⬜️⬜️⬜️⬜️ - 신기록 : 7월 8일, 1km 6분 3초
- 분기 후반에는 한번도 뛰지 않음
- 11월 중순이 되기 전에 다시 시작하자
- 그 외
- 대탈출4 열심히 챙겨 봤음
- 영화 안봤음
- 유튜브만 많이 봤음 (젠장)
💰 Money
- 7월 : 적자운용
- 가장 큰 지출 : 이사 계약금
- 실소비 (전체 지출 - 이벤트성 비용)
- 계약금을 제외하더라도 4, 5월보다 50% 정도 더 사용
- 순익지표 (수입 - 실소비) : 흑자
- 8월 : 아주 큰 적자 운용
- 가장 큰 지출 : 이사 보증금
- 그 다음으로 큰 지출 : 식비 (2배 이상 증가)
- 직접 조리하는 경우보다 시켜 먹는 경우가 급증
- 실소비 전달 대비 2배 증가 : 이사로 인한 가구 및 기타 물품 구매
- 순익지표 : 흑자
- 9월 : 흑자 운용
- 순익지표 : 흑자, 그러나 8월보다 적다.
- 쇼핑이 크게 늘었음. 집꾸미기가 아직 진행중
- 외식 비중이 줄어들었음
- 이제는 돈을 모아야 할 타이밍
- 집꾸미기 비용은 11월에 거의 종료된다.
- 적금이라는 것을 해보자
- 그리고 눈여겨 본 주식에 조금씩 넣어보자
- 미래를 대비하자. 제발
🤼♂️ Community
- 넥스터즈 19기 종료 with 헌진운수팀
- 8월 28일 종료
- 스프링 + 파이어베이스 + 코틀린 + 리액트 네이티브 + 구글 스프레드시트
- 본캐마스터 : version 1.0은 8월 말에 런칭됨
- 개선할 필요가 있어서 비공개 처리 후 10월 29일에 재배포
- 백엔드 개발로 참여하여 완성까지 한 최초의 프로젝트
- 연봉 1억 만들기 개발자 스터디
- 잘 참여하지 않음. (미안)
- 글또 6기
- 7월 18일 시작 (2022년 1월 2일 종료)
- 2주에 한 번씩 블로그 포스팅
- 5기보다 잘 못하고 있음. 게다가 1회는 잊고 안했음
-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고자 함
- 세렝게티 올빼미 프로젝트 (종료)
- 9월 6일 종료
- 1기라서 그런지 보완이 많이 필요해보이는 모임
- 보상이 커서 그런지 만족도가 높지도 지도 않다
- UPF 시작 with Yetda팀
- 9월 11일 시작 (12월 18일 종료)
- 옛다 : 2020년 2월에 version 1.0 배포
- 앱 개선하고 싶어서 UPF 참여
- 베이스 코드 수정, 네비게이션 적용, 설문 UX 개선, 결과 리스트 추가 등
- 사내 스터디 : JPA
- 9월 28일 시작
- 가장 열심히 하려는 스터디
- 퇴근하고 나서 일하는데도 모두가 정말 열심히 한다
- 12월 초 종료 예상
🧑💻 Blog
- 7월 15일 기준, 누적 방문수가 10만을 돌파
- 3분기에 쓴 글 : 4개 (ㅋㅋㅋㅋㅋㅋ)
- 글또 활동의 효과가 이렇게 극명하게 비교된다
- 4분기는 다시 글또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
🌸 etc
- 배틀그라운드
- 배그 이스포츠 대회, PWS2와 PCS5 :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 특히 PCS5는 마지막주에 정말 엉망진창. 실망. 흐규흐규
- 4분기는 빅 이벤트가 많다 : PGC 2021, 모배2 New State 출시
- 아직 방문해야 할 병원을 못갔다.
- 게다가 추가 접종도 해야한다. (부스트샷)
- 오랜만에 혼자 볼링쳤는데 너무 재밌다. 또 가고 싶은데 이사한 집 근처에는 없다. (엉엉)
3분기 전체를 평가하자면 2분기의 만족도 절반 정도. 과한 욕심으로 시작한 각종 활동과 이사와 집꾸미기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다. 말 그대로 정신없이. 계획성이라곤 없었고 시간에 내 몸을 맡긴 느낌. 특히 자기계발 부분에 스스로 많이 실망했다. 학습과 운동을 꾸준히 의지를 갖고 체계적으로 하지 못했다. 이 흐름은 10월까지 이어졌다. 11월에 멈춰야 한다. 11월에 집꾸미기가 완료될 예정이다. 그러고 다시 운동과 체계적인 자기 학습을 하려고 한다. 겨울은 운동하기 좋은 게절. 혼자서 스스로 다듬기 좋은 계절. 그 계절이 오고 있다.
728x90
반응형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버릇 남 못 준 개발자의 2022년 1분기 회고 (4) | 2022.04.06 |
---|---|
어느 개발자의 두서없는 2021년 회고 (2) | 2022.01.11 |
어떤 개발자의 (늦은) 2분기 보고서 (0) | 2021.07.18 |
왜 부모님께서 주식투자는 절대 하지말라고 하셨을까? (0) | 2021.05.20 |
어떤 개발자의 (늦은) 1분기 보고서 (0) | 2021.05.02 |
Comment